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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ch me if you can" 실화 바탕 놀라운 범죄 영화

by 꿀설탕 2023. 3. 28.

영화소개

 이 영화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하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행크스가 주연을 맡은 2002년 개봉한 미국 범죄 영화입니다. 실제 인물인 프랭크 애버그네일의 실화를 기반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범죄의 싹

프랭크 애버그네일(주인공)은 사업가이신 아버지와 그를 사랑하는 어머니와 함께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사업이 탈세혐의를 받고 은행에서도 이를 해결할 대출을 거부하자 집안이 급격히 기울었습니다.

그로인해 작은 집으로 이사를 하게되고 전학을 가게 됩니다. 전학간 학교 첫날, 첫만남부터 자신을 괴롭히는 학생이 같은 반 친구인걸 알게되자 홧김에 자신을 대리교사로사칭하여 그 학생에게 복수를 합니다.

모두들 자신의 거짓말에 속아넘아가자 이때부터 프랭크의 사칭기술의 싹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범죄의 시작

 

그 후 들통이 나게 되지만 프랭크의 아버지는 웃어주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갑니다.

어느날, 집에 들어 온 프랭크는 외도를 하는 어머니를 보게 됩니다. 가족을 지키고 싶었던 프랭크는 아버지에게는 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 부모님이 이혼을 한다는 얘기를 듣게 되며 프랭크는 집을 뛰쳐나와 그대로 가출을 합니다.

돈이 없었던 프랭크는 작은 집으로 이사 오면서 아버지에게 선물받은 25달러가 든 수표로 위조해 은행에서 현금으로 교환하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모두가 동경하는 항공기 조종사를 보게 됩니다.

이때 부터 프랭크의 사칭 범죄가 시작이 됩니다. 프랭크는 학생기자로 위장해 항공사에 찾아가 조종사에 대해서 조사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 후 조종사 유니폼을 사고(위조한 수표로 지불하려 하지만 급여공제라는 말을 듣고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한 껏 만끽합니다. 조종사의 신분을 이용해 위조수표의 현금 교환이 성공하자 프랭크는 이때 부터 이곳 저곳에서 엄청나게 위조한 수표를 현금으로 교환 합니다.

 

계속되는 거짓말

 

프랭크는 위조하는 것만으로 그치치 않고 은행 여직원에게 접근을 해 조종사의 신분과 매력적인 언변을 이용해 수표의 생산과 처리과정의 정보를 얻습니다. 그 후 프랭크는 수표를 만들기 위해 경매에 나가 수표에 계좌번호를 입력하는 기계를 사고 본격적으로 수표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한 편, FBI는 은행에서 위조수표가 흘러들어온 걸 알게되고 핸래티(톰 행크스)를 주축으로 이를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프랭크가 머무는 호텔에까지 들어가게되고 낌새를 느낀 핸래티는 프랭크의 방으로 들이 닥치지만 프랭크의 전매특허인 임기응변과 거짓말로 허무하게 놓쳐 버립니다. 이때부터 핸래티는 프랭크에 대해 조사를 하고 부모님을 찾아가 프랭크가 아직 미성년자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천재 사기꾼이지만 아직은 여물지 않은 아이

 

핸래티의 추적을 피해 또 한번 프랭크는 의사로 신분을 위조하고 한 병원의 응급실장으로 들어갑니다.

이 병원에서 프랭크는 어리숙 하지만 아주 이쁘고 착한 간호사 브랜다에게 첫 눈에 반합니다. 둘의 사이는 깊어지고

결국 브랜다의 부모님과의 저녁식사자리까지 참석합니다. 여기서 그는 또 한번 능청스럽게 의사이기전에 변호사를 했었다는 거짓말을 합니다. 브랜다의 아버지는 법 관련 종사자로서 프랭크를 너무나 마응에 들어 합니다.

이 후 프랭크는 브랜다와의 결혼을 위해 신분위조가 아닌 실제로 2주동안 공부를하여 변호사 시험을 치루고 합격합니다.

결혼식 날, 결혼식장에 찾아온 핸리티를 발견한 프랭크는 브랜다에게 본인은 의사도, 변호사도 아니었다는 말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이틀 뒤 국제청사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는 결혼식장에서 벗어납니다. 이틀 뒤, 약속 장소에 나온 브랜다를 멀리서 지켜보던 프랭크는 낌새를 알아차리고 자리를 벗어납니다. 이쯤 FBI와 경찰들은 프랭크가 해외로 달아나는것을 예상해 공항에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예상한 프랭크는 미국을 빠져나가기 위해 위조한 조종사 신분을 이용해 신입 스튜어디스를 뽑는다고 거짓말 하고 주변 학교에서 학생들을 데려와 유니폼을 입히고 그들 사이에 껴서 유유히 비행기를 타고 미국을 빠져나가 프랑스로 향합니다.

그 후, 핸래티는 프랭크의 위조수표가 프랑스에 나타난것을 알게되고 프랭크를 한창 조사할때 들었던 어머니의 고향 몽샤드로 갑니다. 몽샤드의 한 공장에서 핸래티와 프랭크는 다시 한번 조우합니다. 프랑스 경찰이 프랭크를 죽이려 하는것을 원치 않았던 핸래티는 스스로 자수하게 만듭니다. 프랑스에서 송환되어 오는 비행기 안에서 프랭크는 핸래티에게서 사랑했던 아버지의 죽음과 어머니의 재혼을 알게되고 슬퍼합니다. 지금까지의 여정이 집안을 일으켜 부모님의 이혼 전으로 돌아가서 다시 예전처럼 행복하게 살고 싶었던 아이의 바램이 무너졌으니까요.

 

갱생

 

이 후, 프랭크는 미국 교도소에 독방에 수감되고 12년형을 선고 받습니다. 핸래티는 희대의 범죄자지만 아직 어린 프랭크가 마음에 걸려 면회를 갑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위조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얘기를 하자 프랭크가 위조수표를 보고는 바로 해결을 해줍니다. 이게 감탄한 핸래티는 프랭크에게 FBI에서 같이 일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합니다. 이렇게 프랭크는 남은 형량을 FBI에서 위조수표식별을 하며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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